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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스크린 데뷔작 '폭설' 하반기 개봉...신인 시절 모습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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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스크린 데뷔작 '폭설' 하반기 개봉...신인 시절 모습 담겨
  • 이현정기자
  • 승인 2024.04.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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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폭설', 두 여자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
영화 '폭설' 속 한소희 [전주국제영화제 제공]
영화 '폭설' 속 한소희 [전주국제영화제 제공]

배우 한소희의 신인시절 모습을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다.

9일 배급사 판씨네마는 배우 한소희의 스크린 데뷔작인 독립영화 '폭설'이 올해 하반기 개봉한다고 밝혔다.

'폭설'은 우정과 사랑의 경계를 넘나드는 두 여자의 이야기로, 한소희는 아이돌 스타 설이 역을 맡았다. 설이가 강릉의 한 예술고등학교에서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 분)을 만나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시작된다.

2017년 데뷔한 한소희는 '마이 네임', '경성크리처', '사운드트랙#1' 등 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리즈를 통해 활동을 이어왔으며, '폭설'은 한소희가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스타 반열에 오르기 전인 2019년 제작돼 그의 신인 시절 모습이 담겼다.

윤수익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처음 상영됐으며, 당시 예매 시작과 동시에 모든 회차가 매진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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