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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사람·반려동물 공존 사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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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사람·반려동물 공존 사회 만든다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4.04.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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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반려동물의 날' 행사 개최·선언문 발표
이상일 시장 "유기동물 입양률 높고 시설 휼륭"
용인특례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열린 제5회 반려동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열린 제5회 반려동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는 ‘제5회 반려동물의 날’을 맞아 시 동물보호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케이크 절단식에서는 강아지들이 먹을 수 있는 예쁜 강아지 모형의 제품으로 ‘사랑해! 용인시 반려동물의 날’이라는 문구가 새겨졌으며 300마리의 유기견에 수제 특선 간식이 제공됐다.

선언문에는 유기동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모든 강아지를 사랑하며 보호하는 한편 유기견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버려지는 유기견에 대한 보호와 입양 권장, 유기견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 반려동물이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도 포함됐다.

반려동물의 날은 ‘시 동물보호 및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반려문화 조성 지원조례’에 따라 반려동물 생명 존중 의식 고취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시는 주인반환과 기증을 포함한 입양률이 지난해 기준 85%로 높아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전국의 다양한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오는 시의 동물보호센터는 유기된 동물들의 입양율도 높고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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