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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양양남대천 봄향기 예술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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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양양남대천 봄향기 예술마당 개최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24.04.09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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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13일 이틀간 봄맞이 거리예술 공연, 탄소중립 차없는 거리
거리공연, 뚝방마켓, 푸드트럭 운영으로 방문객들의 오감 만족
양양군 남대천벚꽃사진. [양양문화재단 제공]

강원 양양문화재단은 12일·13일까지 이틀간 양양 남대천 일원 벚꽃길에서 ‘2024 양양남대천 봄향기 예술마당’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남대천은 양양군의 제1경으로, 남대천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자연친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되었으며, 생태공원과 둔치 벚꽃길, 자전거 도로, 수상레포츠센터, 어린이공원, 파크골프장 등이 조성되어 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에게 양양의 봄을 알리는 등 남대천 관광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벚꽃이 피든 지든 봄의 느낌을 낼 수 있도록 꽃구름 풍금, 꽃보드 포토존을 마련하고 서핑메카 양양 명성에 걸맞게 서핑보드 두들링도 준비했다. 

12일 저녁 7시에는 제방도로 거리에서 클래식 대중화를 선도하는 팝페라 그룹 ‘The Voice’의 행복과 감동을 담은 힘 있는 목소리가 울려퍼질 예정이다. 

13일에는 11시 버블쇼를 시작으로 14시에는 ‘The 나린’이 깊은 공명의 울림을 함께 나눔으로써 일상의 고단함을 덜어 줄 예정이며, 16시에는 국내1호 ESG환경퍼포먼스그룹 ‘유상통프로젝트’가 환경을 예술의 장르로 인식하고 창작한 사운드서커스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17시에는 ‘스티커 사진’으로 MZ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21학번’이 청량하고 러블리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990대 재즈를 유행시킨 MBC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서 주인공 차인표가 연주했던 색소폰의 실제 연주자이며, 대한민국 재즈계 2세대 연주자인 색소포니스트 김기철씨가 이끄는 재즈밴드가 양양을 방문한다. 

이번 재즈 공연은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곡들로, 방문객들에게 멋진 재즈의 밤을 선물할 것이다.

또한, 하루종일 펼쳐지는 공연과 함께 푸드트럭존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먹거리 제공하며 양양 뚝방마켓이 밤늦게까지 열린다. 

12일 오후부터 13일 밤까지 야시장으로 확대 운영되어 공예품과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송이공원 근처 놀이터 옆 잔디밭엔 피크닉존이 구성돼 있다.

특히, 12일 오전 10시부터 양양군 송이공원부터 남대천 수상레포츠센터까지 제방도로의 차량 출입을 통제해 13일 밤 10시에 해제 예정이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2024년, 양양문화재단은 더욱 창의적이고 더욱 생동감 넘치게 양양군민과 함께 문화예술로 호흡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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