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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구립 치매전담형주간보호센터 ‘최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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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구립 치매전담형주간보호센터 ‘최우수’ 등급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4.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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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기관 정기 평가서 A 등급 획득
[인천 중구 제공]
[인천 중구 제공]

인천 중구는 ‘구립 치매전담형주간보호센터(건강마실터)’가 2023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한 ‘장기요양기관 정기 평가’에서 ‘최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재가급여를 제공하고 있는 1만3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최우수(A) 등급’ 획득은 운영 실태, 급여제공, 서비스 만족도 등의 지표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결과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이번 최우수등급 결과가 치매 어르신의 주간보호센터 이용 선택에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치매 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보건소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인하대 간호학과)에 위탁해 운영 중인 ‘구립 치매전담형주간보호센터(건강마실터)’는 전문적인 치매 전담형 주간보호 사업을 통해 지역 치매 어르신의 신체·정신·사회적 기능 유지·향상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센터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인간 존중 치매 환자 돌봄 휴머니튜드’ 기본교육을 이수,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낙상예방 재활운동 기구 등의 설비를 갖추며, 편안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현희 구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환자의 가족에게 휴식·돌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심리적 지원을 펼치는 것은 물론,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오랫동안 지역사회에서 질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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