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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권대회 개최, 15년 만에 화성서 근대5종 국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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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권대회 개최, 15년 만에 화성서 근대5종 국제대회
  • 배우리 기자
  • 승인 2024.04.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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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대체하는 장애물 경기 도입…정진화·신수민 등 출전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 포스터[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 포스터[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근대5종 강국으로 우뚝 선 한국이 15년 만에 국제 대회를 개최한다.

대한근대5종과 아시아근대5종연맹은 11일부터 15일까지 화성시 일대에서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연다.

국내에서 근대5종 국제 대회가 열리는 건 2009년 서울에서 아시아선수권대회를 겸해 개최된 코리아오픈 대회 이후 15년 만이다.

이번 대회엔 개최국 한국을 필두로 14개국 200여명이 출전, 성인과 19세 이하(U-19) 부문으로 나뉘어 개인전, 단체전, 혼성 계주 종목의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특히 이번 대회엔 아시아선수권대회로는 처음으로 장애물 경기가 도입된다.

장애물 경기는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 때 승마와 관련해 여러 논란이 불거지자 이를 대체할 종목으로 2022년 채택돼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정식 시행을 앞두고 각종 대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엔 16일부터 유럽 지역에서 이어지는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2∼3차 대회를 앞둔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서창완(전남도청), 김선우(경기도청), 성승민(한국체대) 등 국가대표 1진급 선수는 출전하지 않는다.

6월까지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향한 레이스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입상으로 이미 올림픽 출전을 확정한 전웅태와 김선우는 월드컵을 통한 실전 경험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국매일신문] 배우리기자
bwr@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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