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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가평·동두천 중기 생산시설 개선 지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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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가평·동두천 중기 생산시설 개선 지원 박차
  • 한영민기자
  • 승인 2024.04.09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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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생산설비 교체·정보화시스템·제조 장비 파손 등 해결
올해 6개 사 소요 비용 70%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중소기업 생산시설 개선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중소기업 생산시설 개선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중소기업 생산시설 개선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위해 경과원은 가평군, 동두천시 중소기업의 생산 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하고 비효율적인 생산 공정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6개사에게 소요 비용의 70%,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가평군·동두천시 소재 중소기업이다.

지원분야는 ▲노후 생산설비 교체 및 지원 ▲생산설비 정보화시스템 구축 지원(제조실행시스템(MES), 생산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P) 등) ▲제조 장비 및 제품 파손원인 진단 및 해결 지원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가평군 지원을 받은 (주)경주생약은 한약재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현대화 지원사업을 통해 그동안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건강환 분리 및 이동 과정을 자동 컨베이어벨트를 통한 직접 포장 과정으로 개선했다.

동두천시 지원을 받은 (주)지에이치바이오 강봉수 대표는 "이 지원사업을 통해 클린룸이 기존 26㎡에서 66㎡로 확장되어 생산 공간이 넓어지고 생산성이 향상됐다."며 "또한 5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돼 기업 성장에도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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