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다양한 목재 문화 체험활동 제공
경기 포천시는 9일부터 겨울 휴장기간을 마치고 다양한 목재 문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목공체험장 ‘나눔목공소’ 운영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포천 목공체험장은 지난 2020년 시민에게 다양한 목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목재 이용 문화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유아체험반, 일일체험반, 입문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이나 직장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휴일에 목공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유아체험반과 일일체험반은 나무 목걸이, 도마, 테이블 등 유아용 친환경 장난감이나 일상생활에 유용한 품목 등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며, 입문반은 10주 동안 화장품 진열대, 의자, 선반 등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제작한 목재 품목을 사용해 보면서 자연 친화적인 생활을 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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