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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우주분야 기업 유치로 위성특화지구 조성에 한 발짝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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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우주분야 기업 유치로 위성특화지구 조성에 한 발짝 더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4.04.09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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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커린스페이스, (주)솔탑, 에이블맥스(주), 메이사플래닛(주)와 업무협약 체결
[진주시 제공]
진주시, 우주분야 기업 유치를위한 업무협약.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지난 8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주)워커린스페이스, (주)솔탑, 에이블맥스(주), 메이사플래닛(주)와 우주분야 기업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관내 우주분야 신규 투자 및 전문인력 고용 창출, 지사 또는 분원 설립 시 정착을 위한 협력 및 지원, 신규 투자 시 지원 방안 마련 등 진주시의 우주항공산업 활성화와 위성특화지구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게 된다.

(주)워커린스페이스는 김해동 경상국립대 항공우주공학부 교수가 현대우주항공(주)(KAI 전신)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약 30여 년간 다양한 우주분야 연구개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한 우주개발 전문 스타트업이다.

(주)솔탑은 1995년 설립돼 위성 지상체계(관제·영상수신) 시스템 및 초소형위성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에이블맥스(주)는 2003년 설립된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토털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기계·우주항공분야 설계와 시뮬레이션에 활용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메이사플래닛(주)는 2022년 드론과 3D 재구성 기술을 활용한 항공영상분석 전문업체 메이사(주)와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합작법인으로 설립됐다.

우주 및 미래항공 산업은 몇 안 되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꼽히고 있으며 다른 분야와 연관효과도 크므로 진주시도 우주산업을 시의 미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산업으로 인식하고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초소형위성 발사,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경상국립대와 우주항공분야 우수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우주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우주분야 기업들이 진주시에 투자를 하고 우주항공 경쟁에 뛰어들 수 있도록 더욱 과감하게 행정·재정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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