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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문화재단 “대조동‧역촌동 이야기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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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문화재단 “대조동‧역촌동 이야기 찾습니다”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4.10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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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프로젝트 지원사업-일상의 첫 주연’ 추진
11일부터 모집인원 완료 시까지 상시 접수
은평문화재단 '일상의 첫 주연' 포스터. [은평문화재단 제공]
은평문화재단 '일상의 첫 주연' 포스터. [은평문화재단 제공]

서울 은평문화재단(대표이사 장우윤)은 은평구 기록 사업의 일환인 ‘지역문화 프로젝트 지원사업-일상의 첫 주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은평구에 살았거나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일상생활사를 인터뷰해 기록(구술, 사진, 영상 등)하고 이런 과정과 결과를 전시, 토크쇼, 영상콘텐츠 등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재단은 11일부터 모집인원 완료시까지 참여자 접수를 진행하고 신청서를 바탕으로 사전인터뷰를 진행한다. 은평문화재단 홈페이지(www.efac.or.kr)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제출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따라서 대조동과 역촌동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주민을 추천하거나 당사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추억이 깃든 동네, 함께 어울렸던 이웃에 대한 이야기 등 지역에서의 일상과 관련한 어떤 내용이든 가능하다.

재단은 올해 대조동과 역촌동을 시작으로 이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향후 16개 행정동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주민들의 기억과 경험을 기록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은평의 지역공동체, 지역정체성을 되찾고 이들이 함께 만든 이야기가 지역의 소중한 문화콘텐츠 자원이 되길 기대한다”며 “대조동, 역촌동에 대한 기억을 나누고 ‘일상의 첫 주연’이 될 은평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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