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최근 2024년 군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돈곤 군수 주재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 보고, 부서별 청렴 시책 공유, 반부패·청렴서약서 작성,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위직 청렴리더십 강화 ▲내부청렴도 제고를 위한 청렴 역량 강화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 문화확산 ▲자율적인 청렴 문화 조성으로 부패 원천 차단 등의 4대 전략을 중심으로 14개 세부 추진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날 간부 공무원들은 부서별 자체 발굴한 33개의 청렴 시책을 공유했으며 청렴 의지를 다짐하는 “2024년 청양군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공직자의 부정부패 근절로 청렴 청양 건설에 앞장서서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이번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보고회를 통해 발굴한 청렴 시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해 오는 7월 중 반부패․청렴 추진 실적 보고와 간부 공무원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하는 등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하고 2024년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돈곤 군수는 “군의 청렴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반부패·추진계획 시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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