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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소양호수권 협치 위해 양구·인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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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소양호수권 협치 위해 양구·인제 방문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24.04.1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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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호수권 거점지구 공동 조성 등 공동 추진 현안 협의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북부내륙권 방향성 연구 추진
서흥원 양구군수(왼쪽)와 육동한 강원 춘천시장(오른쪽). [춘천시 제공]
서흥원 양구군수(왼쪽)와 육동한 강원 춘천시장(오른쪽). [춘천시 제공]

육동한 강원 춘천시장이 지난 8일 북부내륙권 공동 추진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양구와 인제를 잇따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속도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소양호수권 거점지구를 살폈다. 소양호수권 거점지구는 춘천, 양구, 인제가 공동으로 국비 220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3개 시군이 함께 연계 프로그램을 만들고 홍보에 나서는 등 관광 벨트화를 촉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춘천 북산면~홍천 두촌면 간 도로 지방도 승격 공동건의와 국도 46호선(춘천~양구) 4차로 확장 사업 연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북부내륙권 주민 춘천안식원 이용 우대 검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현재 시는 국비 등 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춘천안식원 화장로를 5기에서 6기로 확대하고 있으며, 증설 이후 화장로를 춘천·홍천, 북부내륙권, 관외로 나눠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북부내륙권의 방향성과 관련해 국가 단위 연구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협력해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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