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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으뜸한우 브랜드 육성 시동…명품 한우 생산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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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으뜸한우 브랜드 육성 시동…명품 한우 생산 기반 구축
  • 나주/ 범대중기자
  • 승인 2024.04.10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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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억 원 투입 한우 개량사업 추진
나주시가 명품 한우 육성 기반 구축에 나선다. [나주시 제공]
나주시가 명품 한우 육성 기반 구축에 나선다.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명품 한우 육성 기반 구축에 나선다.

시는 도의 ‘2024년 으뜸한우 송아지 브랜드’ 사업에 선정돼 한우 개량사업 추진을 위한 도비 1억 원 등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혈통이 등록된 고능력 번식 암소 농가에 유전 능력 검사, 선형심사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적용, 우량암소와 송아지를 선발·관리하고 으뜸 한우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중점을 둔다.

시의 경우 올해 2월 말 기준 암소 사육 비율이 전체 한우 5만8천334두 중 약 70%인 3만5천724두에 달해 사업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시는 나주축협, 종축개량협회, 한후협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력을 통해 이달중 설명회를 갖고 사업에 참여할 축산농가를 모집할 예정이다.

농가 모집 후 선형심사, 친자확인 등을 거쳐 으뜸한우 송아지를 선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오는 9월 나주축협 우시장에서 ‘전남으뜸한우 경진대회’를 개최해 도내 축산 1번지로서 명품한우 육성체계 구축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Beo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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