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관할 경찰서와 합동 사망사고 현장 분석
인천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관할 경찰서와 협력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보행사고 사망지점 현장 확인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사망자를 줄여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 자료(2022년 통계)에 따르면 시의 교통사고는 7,695건(2021년 7,912건 ▲217건)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95명(2021년 104명 ▲9명)으로 감소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9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부평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난달 발생한 보행자 사망사고 지점을 찾아 안전시설 등 개선사항 합동점검을 실시했고, 앞으로 매월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시민을 행복하게 인천을 안전하게’ 슬로건으로 교통안전 유관기관과 협력,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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