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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화성을 공영운 '환호'・이준석 '지켜보자'...출구조사 "孔 43.7%, 李 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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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화성을 공영운 '환호'・이준석 '지켜보자'...출구조사 "孔 43.7%, 李 40.5% "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24.04.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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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운, 이준석에 3.2%p 앞서…李후보 막판 스퍼트에 '경합'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화성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 캠프에서 10일 오후 지상파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함성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화성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 캠프에서 10일 오후 지상파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함성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4·10 총선 지상파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10일 오후 6시 경기 화성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 캠프에서는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

동탄2신도시가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긴 하지만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막판 스퍼트에 다소 긴장했기 때문이다.

방송 3사는 공영운 후보 43.7%, 이준석 후보 40.5% 득표할 것으로 예측하며 '경합'지로 분류했다.

개혁신당 이 후보 캠프에서도 '경합' 지역이라는 방송사 발표에 희망을 잃지 않는 분위기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화성을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1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화성을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1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비례를 포함해 제3지대인 개혁신당의 의석이 1~4석으로 예측된다는 방송사 발표에는 일제히 박수를 보냈다.

출구조사에서 득표율이 3위로 예측된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 캠프에서는 아쉽다는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

캠프 관계자는 "아직 출구조사 결과인 만큼 지켜보려고 한다"며 "지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동탄에서 끝까지 함께한다는 약속은 변함이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는 KBS·MBC·SBS가 한국리서치와 입소스주식회사,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천980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 35만 9750명을 대상으로, 매 5번째 투표자를 등간격으로 조사하는 체계적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지역별로 95% 신뢰수준에서 ±2.9%p~7.4%p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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