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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어르신 문화복지프로그램 ‘그때 그 시절 청춘극장’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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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어르신 문화복지프로그램 ‘그때 그 시절 청춘극장’ 개관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4.11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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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선착순 190명 현장접수
사전 선호도 바탕 매월 다른 영화 상영
도봉구 지역 내 어르신들이 청춘극장을 관람하고 있다.[도봉구 제공]
도봉구 지역 내 어르신들이 청춘극장을 관람하고 있다.[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역 내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그때 그 시절 청춘극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그때 그 시절 청춘극장’은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어르신 문화복지프로그램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3시 도봉구민회관 3층 소공연장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분기별 사전선호도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보고 싶은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지난달 올해 첫 상영작인 ‘귀로’(1967년작) 작품에는 어르신 약 90여 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이달에는 ‘미나리’가 내달에는 ‘시집가는 날’이 예정돼 있다. 관람료는 따로 없으나 현장에서 선착순 190명을 접수하기에 상영시간 보다 일찍 방문해야 관람 가능하다.

오언석 구청장은 “옛 시절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청춘극장이 어느새 어르신들만의 소통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버세대를 위한 행복한 힐링공간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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