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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추얼 프로덕션(VP)콘텐츠 제작 지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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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추얼 프로덕션(VP)콘텐츠 제작 지원 나섰다
  • 한영민기자
  • 승인 2024.04.11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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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선발 최대 5천만 원 지원
[경기도 제공]
[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버추얼 프로덕션(이하 VP) 기반 콘텐츠·서비스 제작 지원에 나섰다.

이를위해 경콘진은 ‘VP 콘텐츠 바우처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VP는 확장현실(XR) 등 실감 콘텐츠와 시각효과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방식이다. 

실사 이미지와 가상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결합함으로써 기존 제작 방식 대비 고품질·고효율의 작업이 가능해져 미래의 영상 제작 방식으로 관심이 확대되고 있으며 영화, 드라마, 광고영상,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원기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협약한 VP 스튜디오를 포함해 ▲소재 VP 스튜디오 ▲에셋 공급사 ▲VP 장비대여 업체 ▲VP 기술지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받아 VP 기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바우처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분야는 방송, 공연예술, 전시, 패션, 가상인간 등 VP를 접목할 수 있는 콘텐츠 전 분야이며, 최종 선발된 4개 기업은 기업별 최대 5천만 원 규모의 제작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2일, 경콘진은 경기도 VP 인프라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공급기업을 모집해, 경기도에 위치한 VP 스튜디오를 보유한 9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공급기업으로는 ▲네이버(성남시) ▲네이티브(파주시) ▲덱스터스튜디오(파주시) ▲리얼비스튜디오(파주시) ▲베이직테크(파주시) ▲엑스온스튜디오(고양시) ▲엔피(김포시) ▲이엑스(하남시) ▲피드스튜디오(용인시) 등이 있다.

사업참여 자격은 경기도 소재 VP 기반 콘텐츠·서비스 제작기업으로 VP 인프라를 활용해 콘텐츠·서비스를 제작하고자 하는 기업으로, 본사 또는 지사·연구소 등의 소재지가 경기도에 있어야 한다. 경기도 외 기업일 경우 최종협약 후 1개월 이내에 경기도로 사업장을 이전해야 한다.

신청은 30일 오후 4시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 사업공고에서 지원신청서를 확인한 후 전자우편 제출(xrvoucher@gcon.or.kr)을 통해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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