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2024년 생활폐기물 분리보관함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 분리보관함 설치 지원 사업은 생활폐기물 배출에 따른 도시 미관 개선 및 효율적 수거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22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3년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설치를 희망하는 499가구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분리보관함을 보급했다.
그 결과 주거지역 내 쓰레기 흩날림 예방, 길고양이 조류 등에 의한 종량제봉투 훼손 방지 등 도시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했으며, 주민들의 반응이 높아 2024년에도 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 약 200가구에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양산시 관내 단독주택을 소유한 자로, 분리보관함을 설치할 수 있는 부지가 확보돼야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경관 개선 및 효율적 수거 관리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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