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11일 인재진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총감독을 문화.예술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인재진 정책특별보좌관은 2004년부터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총감독으로 비가 오면 잠기는 외딴섬인 가평의 자라섬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의 성지로 만든 공연기획 전문가다.
시는 인재진 총감독과 오랜 현장경험을 살려 문화·술 분야 전반에 걸쳐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며,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축제를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성환 시장은 “인재진 감독의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당진만의 차별화된 축제를 만들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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