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간 연대 강화와 지속 가능한 상생 도모
경남 하동군 공무직들은 최근 사천시 공무직 50명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상호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현찬 공무직 노조 지회장은 “이번 고향사랑 상호 기부는 인구감소와 경제 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근 지자체 간 협력을 공고히 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직원들과 뜻을 모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승철 군수는 “상호 기부에 동참해 준 사천시 공무직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하동만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