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오는 20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플라워 콘서트 with 미교' 공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걸그룹 단발머리 출신 가수 미교가 출연해 지난해 말 플라워 고유진과 함께 호흡을 맞춘 '힘겨워하는 아이들' 곡을 선보이며 이 외에도 '단 하루라도 나로 살아보면', '우리 지금', 'Bittersweet' 등 미교의 곡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티켓가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지역 시민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플라워는 1999년에 결성해 'Endless', '눈물', 'please'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국내 록 발라드 장르의 대표 주자로 큰 사랑을 받아온 3인조 남성 록밴드로 폭발적인 가창력의 실력파 밴드이다. 안성 공연에서는 플라워의 전성기 시절을 함께 했던 원년 멤버 고유진(보컬), 고성진(기타), 김우디(베이스)가 함께 하는 완전체 플라워의 강렬한 무대로 꾸며진다.
[전국매일신문] 안성/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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