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개소식...봉산면·수북면·대전면 농가 불편 해소
전남 담양군은 오는 15일 담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 개소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의 하나로 직선거리 3km 이내(봉산면, 수북면, 대전면) 농가들의 임대 농기계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 13억 원(국비 4억, 도비 0.8억, 군비 8.2억)을 투입해 건축 총면적 547.8m2에 농기계보관창고와 사무실, 교육실, 부대 시설, 주차장 및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갖춰 준공했으며 서부지소는 농업인 활용도가 높은 트랙터, 관리기, 수확기 등 35종 89대를 갖췄다.
이를 통해 담양 서부권 농민들의 농작업 기계화를 높이고 부족한 농촌 인력을 대체해 권역별 균형 있는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부지소 개소를 통해 임대 농기계를 이용하는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과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담양/ 장진성기자
js-jang@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