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공연, 체험활동 등 구성
부산 동구는 오는 27일 북항친수공원에서 색다른 봄축제 ‘북항 종이비행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공연,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는 세계대회가 개최될 정도로 인기 있는 이색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멀리날리기, 오래날리기 등 개인전과 단체전인 점보비행기 착륙시키기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동구는 체험 프로그램, 마술공연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아울러 '2022년 레드불 페이퍼윙스 세계 종이비행기대회'에서 곡예비행 부문 1위를 차지한 국가대표팀 위플레이의 시연 및 공연이 특별히 준비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종이비행기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은 창의력과 기술력을 기르고, 어른들은 잊고 있던 동심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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