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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해외 크루즈 선사 대상 유치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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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해외 크루즈 선사 대상 유치 세일즈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4.11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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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참가
부두시설 등 최적지 인프라 강조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공동으로 참가, 해외 주요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유치 세일즈를 펼쳤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공동으로 참가, 해외 주요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유치 세일즈를 펼쳤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공동으로 참가, 해외 주요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유치 세일즈를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로얄캐리비안, 실버씨, 노르웨지안 등 해외 주요 선사의 크루즈선을 유치하기 위해 121개국 약 500여 개 전시기관, 80여 개 선사 등 모두 9천5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 전문 비투비(B2B) 박람회다.

유정복 시장은 “최근 성장하고 있는 동북아 크루즈 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주요 선사,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인천만의 매력을 지닌 기항 관광상품과 인천국제공항과의 인접한 지리적 요건, 최대 22만5천t 크루즈가 접안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시설 등을 강조하는 등 다각적 
포트세일즈를 추진했다”고 소개했다.

시는 플라이앤 크루즈 신규 유치를 위해 관련 주요 해외 선사와 인센티브 정책을 협의함은 물론,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환영행사 개최, 인천 관광지 간 셔틀 확대, 인천시티투어버스 운영 등 인천 크루즈 관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협의를 이어 나갔다.

플라이앤 크루즈는 항공기와 크루즈선을 연계한 것으로, 공항을 통해 들어온 승객이 크루즈선에 승선하는 상품이다.

특히 세 기관은 해외크루즈업계 컨설팅협회 행사인 CPAA 행사에 처음으로 공동참가해 로얄캐리비안, 셀러브리티, 실버씨, 노르웨지안 등 선사 관계자들과 선사 세일즈를 진행했고,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인천이 플라이앤 크루즈뿐만 아니라, 크루즈 관광산업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으로 입항하는 크루즈 관광산업이 중국, 일본 시장을 넘어 유럽, 구미주 시장까지 글로벌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항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유관기관 및 관련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크루즈 및 관광객 유치에 만
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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