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관광 해설사와 함께 영등포 구석구석을 도보로 걸어 다니며 역사와 사연 등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영등포 도보여행’ 사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2개의 신규 코스를 개발해 현재 영등포 근현대사, 문래창작촌, 여의도 이야기, 한강 물길, 선유도공원, 안양천 물길, 도림천 물길로 총 7개의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각 코스는 3km 내외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주제를 선정하여 여행을 떠난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에 운영되고 있으며, 회당 2~10명의 모집 인원이 차면 여행을 출발한다. ‘영등포구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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