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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정신질환 재활프로그램 무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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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정신질환 재활프로그램 무료 운영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4.12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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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목요일 매일 미술‧음악치료,시낭송, 재활운동 등 진행
서울 중구는 정신질환자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재활운동 모습 [중구 제공]
서울 중구는 정신질환자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재활운동 모습 [중구 제공]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몸을 다치면 재활 훈련을 받고 회복하듯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수월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구는 월~목요일 매일 이번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미술치료, 음악치료, 시낭송, 공예활동, 재활운동 등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다.집단 치유의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여러모로 회복 효과가 좋다.

구는 프로그램 참여자의 ‘삶의 질(WHOQOL-B 척도 활용) 향상’에 대한 변화를 확인해 재활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토하고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특강, 정신질환자가 직접 강의하는 인권 교육 등도 예정돼 있다.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상담을 거쳐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이용 등록을 해야 한다. 상담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홈페이지(www.junggumind.or.kr)에서 온라인 자가검진도 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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