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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세입증대 네트워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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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세입증대 네트워크’ 가동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24.04.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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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관련부서간 협업 추진
올해 474억 목표...전년대비 18억↑
2024년 의정부시 체납실태조사단 활동을 개시했다. [의정부시 제공]
2024년 의정부시 체납실태조사단 활동을 개시했다.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는 세외수입 실무자 중심의 부서 협업을 기반으로 ‘세입증대 네트워크 조직’을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의정부시 세외수입 세입 목표액은 474억 원으로 전년 목표액 대비 18억 원 증가했다.

시는 이번 세입증대 네트워크를 통해 한정된 수입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 안정적으로 세입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세외수입 실무자와 세입 주관부서의 협력과 유연성에 적합한 쌍방향식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산하기관을 포함한 총 32개 관련 부서의 실무자를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을 추진한다.

정기적인 추진 보고회는 물론, 세입항목별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세외수입 연찬회를 실시하는 등 발상의 전환을 통한 세입 증대와 징수율 향상에 주력한다.

시는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적정 수수료 현실화를 검토한다. 원가와 비교해 낮은 세외수입 요율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한시적 감면 규정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최산호 시 세정과장은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 재정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 세입증대 네트워크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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