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은 추월산 등산로와 용마루길 일원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담양군 산림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담양소방서가 합동으로 참여해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추월산 일원에서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와 산림 인접 지역 영농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방지 위반 사항을 알리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군은 2월부터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형산불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각 읍면에 산불방지 대응반을 운영해 대면 홍보와 기동 순찰에 나서고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48명을 취약지역에 배치했다.
[전국매일신문] 담양/ 장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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