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최대 규모로 파크골프장 51홀 조성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지난 12일 와룡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현장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최근 늘어가는 어르신 체육 인기종목인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따른 활성화를 위해 총 12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4만2000㎡에 51홀의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이사업은 2023년 12월 착공해 2024년 4월 준공 예정이며 준공 후 잔디 활착을 위해 9월 개장 계획이다.
시 최대 규모로 다양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일반인 36홀(4코스), 장애인 9홀(1코스), 연습용 6홀 등 51홀로 구성돼 있다.
한 코스(9홀) 길이는 700m 전후로 코스 난이도 조정 및 마운딩, 벙커 등을 계획했으며 물고임 방지를 위한 배수관로 설치 및 동호인들의 휴식을 위해 수목 식재, 파고라 등을 조성했다.
이날 조 시장은 “파크골프장을 오는 9월 개장하면 많은 스포츠인들이 방문할 수 있는 전국 최고 명품 파크골프장이 될 것이다”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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