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룡나루~청호쉼터~죽정천 하류 자전거길 2.2km
전남 무안군은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이 연결(주룡나루~청호쉼터~죽정천)돼 개통했다고 14일 밝혔다.
청호리 구간은 국비 72여억 원이 투입돼 2019년 10월에 착공해 지난해 12월에 준공(영산강유역환경청)됨으로써 데크로드 1.27km, 콘크리트 포장 875m의 자전거길이 연장(2.2km) 조성됐다.
연결된 구간인 주룡나루~청호쉼터~죽정천 하류 자전거길 2.2km는 무안군이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인수·인계받았다.
군은 단절구간이 연결됨으로써 상사바위 전설을 안고 영산강의 멋진 전경도 즐기면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자전거 이용객의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산 군수는 “청호리 구간이 영산강 명품 자전거길이 되도록 시설물관리와 이용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 시 몽탄대교~느러지~함평 동강교 구간도 신규로 자전거길이 포함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무안/ 김진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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