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답례품 추가…기존 68종에서 21종 늘어나
레고랜드·마임축제·인형극제·애니메이션 박물관 입장권 등
지역축제·주요 관광지와의 협의 통해 가격 할인 등 혜택 제공
레고랜드·마임축제·인형극제·애니메이션 박물관 입장권 등
지역축제·주요 관광지와의 협의 통해 가격 할인 등 혜택 제공
강원 춘천시는 제1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11개 공급업체 및 21종의 답례품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춘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68종에서 총 89종으로 확대된다.
답례품 선정에 앞서 시는 지역 내 축제 전담 조직 및 주요 관광지와 협의하여 시중가보다 저렴한 입장권 등을 추가 발굴했다.
그 결과 춘천마임축제 도깨비 난장 2인 입장권 3만 원, 레고랜드 1일 입장권 3만 원 등 파격적인 가격 할인과 함께 춘천인형극제 탐방 묶음, 애니메이션 박물관 입장권 묶음을 선보이는 등 다양하고 매력적인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또 팝업스토어를 통해 인기를 끌었던 약사동 로컬 브랜드 '메이드 바이 약사천'의 메이커 그룹 감자아일랜드, 라우드, 나풀나풀도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보드게임, 미스트, 과자, 주방 비누 등 다양한 춘천시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들 역시 선정됐다.
선정된 답례품은 등록 절차를 거쳐 이번 달 중으로 고향사랑e음 춘천시 답례품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부자를 위한 할인 상품과 춘천시 대표 관광지 입장권을 제공하는 등 춘천시 홍보와 동시에 고향 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