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사전설명회 개최
충남 홍성군이 미국 뉴욕 개척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하며 관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14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뉴욕시장 개척 수출상담회’에 앞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충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과 뉴욕 컨설팅 업체 대표인 이기철 군 투자유치자문관이 참석해 해외시장 진출 전략, 현지 바이어 발굴 및 매칭 노하우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뉴욕 무역사절단에는 군 대표 특산품인 광천김 업체를 비롯해 밀키트, 식품, 스마트팜 등 우수 중소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경원 군 기업지원과장은 “세계 경제 중심지인 뉴욕 진출을 통해 홍성군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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