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읍면동 주민 만나 시민공감 소통시정 구현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50일간의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15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6월 3일 화정면을 끝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정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시민과 대화는 시장이 직접 주민들과 만나 질문을 받고 즉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허심탄회하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평일 낮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은 유튜브 '여수이야기'를 통해 실시간 대화를 시청할 수 있다.
현장에서 접수된 제안 등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조치를 취하고, 예산 확보 등 중‧장기 추진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민의 희망이 현실이 되는 여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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