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발표
5대 핵심전략에 따른 고효율 일자리 정책 추진
5대 핵심전략에 따른 고효율 일자리 정책 추진
충남 태안군이 올해 취업자 수 3만 9천100명 달성과 고용률 76.5%를 목표로 일자리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최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지속적인 일자리 대책 추진을 통해 군민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발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일자리 공시제’에 따른 것으로, 지역일자리 공시제란 지방자치단체가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지역주민에게 공시하는 지역일자리 창출 정책 중 하나다.
세부계획에 따르면 군은 올해 ▲신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 ▲군민 밀착형 일자리 창출 ▲원스톱 서비스 구축 ▲돌봄 환경 개선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 및 관광산업 육성 등 5대 핵심전략에 따른 고효율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태안군의 지역 일자리 예산은 385억 8천600만 원으로, 이중 국비는 74억 7천500만 원, 지방비는 311억 1천100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인구 유입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핵심 과제”라며 “태안군의 일자리 대책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이 살기 좋은 태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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