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직영하는 안산 수소e로움 충전소가 수소 판매가를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소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소비자 물가 저감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5월부터 안산 수소e로움 충전소의 수소 판매가를 기존 9,900원/kg에서 9,000원/kg으로 10%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최저가다.
수소 가격 인하로 수소 판매량 증대를 통한 수소 경제 활성화와 함께 수소차 이용자의 연료비 부담 경감으로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원활한 수소 공급 및 가격 절감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산/ 전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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