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지자체 브랜드 우주항공도시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기관,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시는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도시 구축,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민생경제 회복,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준비단 발족, 임시청사 마련, 부지확보, 정주여건 마련, 각종 행정지원 시책 선제 준비, 우주항공 인프라 구축 등 조속히 해결해야 할 현안들을 면밀히 검토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포토존, 무지개빛 해안도로에 사천해전 전망교 등을 설치하고, 삼천포 무지개빛 생태탐방로, 거북선 최초 승전지 순례길 등 전국 최고의 체류형 해양휴양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최적의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실제로 사천시에는 사천바다케이블카, 경남 유일의 아쿠아리움, 대관람차 등 전국 최고의 관광시설이 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는 우리나라의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이며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 거점도시로서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라며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도시 사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사천/ 박종봉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