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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다문화가족 의료돌봄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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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다문화가족 의료돌봄 서비스 확대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4.14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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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병원 2개소 추가 협약 체결
전문의료 통역·심리정서 등 지원
인천시는 최근 W여성병원,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가족보건의원, 남동구가족센터(수행기관)와 ‘다문화가족 의료돌봄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최근 W여성병원,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가족보건의원, 남동구가족센터(수행기관)와 ‘다문화가족 의료돌봄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최근 W여성병원,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가족보건의원, 남동구가족센터(수행기관)와 ‘다문화가족 의료돌봄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의료돌봄 서비스’ 사업은 전문 의료통역 및 심리·정서 지원 역량을 가진 결혼이민자가 모국의 다문화가족에게 언어소통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돌봄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첫 협약을 체결한 이후 참여병원은 7개소(고은여성병원, 리앤아이산부인과, 미래제일산부인과, 새봄여성병원, 아인병원, 엠엔비여성병원, 그린산부인과)였지만, 이번에 W여성병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가족보건의원이 함께 하기로 뜻을 밝히면서 9개소로 확대됐다. 

인천시는 최근 W여성병원,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가족보건의원, 남동구가족센터(수행기관)와 ‘다문화가족 의료돌봄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최근 W여성병원,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가족보건의원, 남동구가족센터(수행기관)와 ‘다문화가족 의료돌봄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 제공]

시는 의료돌봄서비스 사업의 종합적 관리·지원을, 남동구가족센터의 경우 사업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족 대상자 관리 및 사업 홍보를 추진하게 된다. 또 각 병원에서는 통.번역 서비스가 필요한 다문화가족들을 센터와 연계, 의료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협약을 통해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협력체계를 확립했다. 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의료통번역사 28명, 심리정서지원리더 35명 양성했으며, 의료통번역 121건, 심리정서지원 107건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추가 협약을 통해 의료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겠다”며 “초기 입국 다문화가족의 언어 소통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심리·정서를 돌보며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 지원해 나가
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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