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바다의 신호등 등대' 안내도 제작·배포
상태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바다의 신호등 등대' 안내도 제작·배포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4.14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항을 입ㆍ출항하는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항행보조시설인 등대, 등부표 등의 정보가 표시된 항로표지 안내도를 제작해 오는 18일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수청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한 항로표지 안내도에는 2023년도에 기존의 신설ㆍ변경된 항로표지를 보강 및 현행화했으며, 추가적으로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위성항법시스템) 전파교란 시 대응 요령, 조류(潮流) 정보를 알려 주는 조류신호표지, 바다에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자신의 위치를 전송해 줄 수 있는‘해로드’앱 설치 방법 등을 담아 이용자의 안전 및 편의를 도모했다.

항로표지 안내도는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인천지역 마리나시설, 인천시청 민원실, 인천 중구청 민원실, 옹진군청 민원실, 인천해수청 민원실에서 무료로 구입할 수 있으며, 인천지역 어촌계는 수협을 통해 인천해수청에서 직접 방문 전달하거나 우편으로 송부할 예정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관계자는 “이번 항로표지 안내도가 대형 선박에 비해 상대적으로 항해 장비가 열악한 어선, 레저 선박 등 소형선박 안전 운항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한 해양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