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13% 오른 1,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60만 351주다.
이는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을 계기로 중동 위기가 고조되면서 이날 해운주인 대한해운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란이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이 공격당한 데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드론과 미사일 수백 기를 동원한 대규모 공습에 나서면서 5차 중동전쟁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이 이르면 15일(현지시간) 맞보복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란에 의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한편 호르무즈 해협은 주요 산유국의 석유 수출로로 전 세계 석유의 약 20%가 이곳을 지나간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