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직접 생산한 생활용품, 화장품, 패션잡화 판매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내달 3일 구의공원에서 개최되는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에 참여할 업체 40곳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행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홍보해 기업의 매출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소비자는 1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버스킹 공연과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판매전에는 생활용품, 주방용품, 화장품, 의류, 신발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면 된다. 단, 직접 생산한 물건만 가능하고 과일이나 약품류 같은 일부 품목은 불가하다.
참가업체는 광진구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18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02-450-7359)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판매전이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널리 알려 매출을 끌어올릴 새로운 활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좋은 제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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