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직접 체험할 24명 선발…발대식 개최
의장단 선출‧정당구성‧상임위 활동‧안건발의‧본회의 의결 등 전 과정 체험
라도균 의장 “직접 경험 통해 지방의회와 지방자치 이해하는 시간 되길 기대”
의장단 선출‧정당구성‧상임위 활동‧안건발의‧본회의 의결 등 전 과정 체험
라도균 의장 “직접 경험 통해 지방의회와 지방자치 이해하는 시간 되길 기대”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는 제2대 종로구 청소년의회가 최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의회는 지난 2~3월 모집절차를 걸쳐 초등학생 8명, 중학생 13명, 고등학생 3명 등 총 24명을 청소년의회 의원으로 선정했다.
발대식 2부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대한민국 청소년의회에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앞으로의 역할 및 활동 안내, 의장단과 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들은 약 7개월의 임기동안 의장단 선출, 정당구성, 상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본회의 의결 등 직접 의정활동을 하게 된다.
라도균 의장은 ““제2대 청소년 의원 여러분들의 당선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지방자치를 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구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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