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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여성안전협의체’ 가동...“여성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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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여성안전협의체’ 가동...“여성 안전 최우선”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4.15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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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 다양한 여성안전사업 추진
안전시설개선·확충, 안심주거환경 조성·안전마을 도우미 운영 등
강북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안전협의체(T/F)를 결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강북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안전협의체(T/F)를 결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초 ‘여성안전협의체(T/F)’를 구성하고 최근 구청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강북구 여성안전협의체(T/F)’는 강북구청과 유관기관간에 여성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공유하고 연계하기 위해 결성된 것으로 강북구청, 강북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여성이 안전한 강북구 조성을 위해 ▲안전시설 및 장비확충으로 이동 및 주거안전 보장 ▲안전네트워크 형성으로 촘촘한 안전망구축 ▲민·관·경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목표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안전취약지역을 여성안심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구는 올해 여성안전시설을 개선하고 확충하기 위해서 이상동기 범죄예방을 위한 기초번호판 설치, 공중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 방범용CCTV 및 비상벨 설치, 주택가 보안등 조도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여성안심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꾸러미, 홈 보안(CCTV) 서비스 설치, 주택침입 감지장치설치, 안심지킴이집, 안심택배함 등을 지원한다. 안전마을 도우미사업으로 안심귀가 스카우트, 안심이 앱 운영,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운영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사업을 발굴·추진해 여성 등 안전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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