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주민 소통을 강화하고자 ‘ ‘당근’에서 생활밀착형 구정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당근에 ‘종로구 공공프로필’을 만들고 주요 사업과 행사, 교육 프로그램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프로필에 구정 소식을 올리면 당근 ‘동네 생활’ 게시판에 자동 노출돼 주민들이 종로구 소식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단골 맺기’를 하면 소식이 올라올 때마다 알림을 받게 된다. 댓글이나 채팅으로 실시간 소통 역시 가능하다.

구는 당근 공공프로필 개설을 기념하며 15~26일 ‘종로구와 단골 할래요?’ 이벤트를 개최한다.

종로구 공공프로필과 단골 맺기 후 네이버폼으로 참여하면 된다. 추후 1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당근’뿐 아니라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누리소통망(SNS)공식 계정과 유튜브 ‘종로티비’를 운영하면서 채널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구정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새롭게 시작하는 당근 공공프로필과 구 공식 누리소통망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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