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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빅데이터 활용 위기 노인가구 2천7백명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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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빅데이터 활용 위기 노인가구 2천7백명 선별
  • 한영민기자 
  • 승인 2024.04.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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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4월부터 5월까지 약 2개월간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별한 노인위기가구 2천7백 명에 대한 실제 조사를 추진한다.

도는 데이터를 통해 선별된 위기가구가 실제 위기에 처했는지 현장을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15일 도에 따르면 도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을 활용해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거나, 금융연체 기록이 있는 노인으로만 구성된 세대 2천7백 명을 선별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은 단전, 단수 등 19개 기관의 45개 위기 정보를 가구별로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다.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선별된 2천7백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위기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위기가 발견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승범 도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계속 위기 가능성이 높은 도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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