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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환경 생활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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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환경 생활 캠페인’ 추진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4.15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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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소비 전 과정 발생하는 ‘온실가스감축 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 체결
저탄소 식생활 확산 캠페인 동참...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
(왼쪽부터) 이인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12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한 모습.[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제공]
(왼쪽부터) 이인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12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한 모습.[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제공]

한국지방재정공제회(LOFA, 이사장 이인재, 이하 ‘재정공제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최근 양재동 aT센터에서 ‘ESG 경영강화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정공제회 이인재 이사장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김춘진 사장을 비롯해 다수의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정책이행을 위한 분야별 과제발굴 ▲ESG 경영 실행력 강화를 위한 조직·인적자원·기금업무 상호공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건강한 국민먹거리 조성 및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재정운영과 지방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재정공제회가 협력해 ESG 책임경영 강화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저탄소 식생활 실천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전세계적으로 이미 40개국 650여 기관 등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이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한편 재정공제회는 지난 4일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ESG경영 부문’에 선정돼 5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사회공헌’ 부문에서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추가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인재 이사장은 “앞으로도 ESG경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방소멸 문제가 더욱 깊어지는 요즘, 지방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재정공제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것으로 인식된다”며 “공적 사명을 띤 양 기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ESG 경영에 대한 책임인식을 같이하고, 지구를 지키는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인 ‘저탄소 식생활 실천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보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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