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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탄자니아 아동건강 증진 위해 ‘중간선조사 모니터링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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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탄자니아 아동건강 증진 위해 ‘중간선조사 모니터링단’ 파견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4.15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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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27일까지 탄자니아 므완자주 코메섬 파견
지역아동 건강검진·감염성질환 실태조사 등 보건의료활동 예정
앰블럼.[건협 제공]
앰블럼.[건협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건환경개선을 통한 아동건강증진사업을 위해 오는 20일~27일까지 탄자니아 므완자지역 코메섬으로 ‘중간선조사 모니터링단’을 파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단은 파견 기간동안 현지 13개 초등학교 약 1천500명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상태와 발달정도를 확인하고, 탄자니아 국립의학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Medical Research, NIMR)와의 합동조사를 통해 감염성질환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또 2020년~2023년까지 지원한 정수시설, 급식 및 조리시설, 식수위생시설 등 지역사회의 보건환경을 점검해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대외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시민사회협력사업이다. 지난 2020년~2022년까지 수행했던 1차 사업에 이어 2023년~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2단계 사업으로,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한편 건협은 1995년부터 11개국 24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탄자니아를 비롯한 캄보디아, 카메룬 등의 국가에서 아동건강증진사업,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 및 감염성질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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