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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답천마을 전통 발효식품 공장'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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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답천마을 전통 발효식품 공장' 준공식 개최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4.04.15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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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마을 자립·소득 창출·기업 사회공헌 활동 좋은 사례 평가
[진주시 제공]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최근 일반성면 답천리에서 답천마을 전통 발효식품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허기윤 진주시건축사회 회장, 전성모 한국남동발전 부장, 한세우 주택관리공단 부장, 김성훈 성훈철강 사장, 하재갑 답천향우회 회장 그리고 일반성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답천마을 전통 발효식품 공장은 2023년 진주시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의 결과물로 시비 5,000만 원과 기업 지정기탁 6,350만 원을 들여 생산공간, 발효실, 저장시설을 갖춘 63.8m2 규모로 건립됐다.

이 공장은 답천마을 노인들이 직접 가공식품 원재료인 콩, 팥 재배와 메주, 된장, 간장, 청국장 제조 등에 참여하며 소득 활동을 하게 된다.

조규일 시장은 “발효식품공장 준공은 농촌을 어떻게 살려나갈 것인가에 대한 답천마을 주민들의 대답”이라며 “주민들이 솔선해 결실을 맺게 된 좋은 사례로서 다른 마을에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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