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오는 26일까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2024년 '맛앤멋 음식점' 신규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포천 맛앤멋 음식점 사업은 포천시를 대표할 수 있는 맛있고 멋있는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대상 음식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신규 지정을 신청한 업소는 맛과 메뉴, 영업환경, 위생관리 등 4가지 부문 총 22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신청 업소는 1차 서류 심사, 2차 전문 평가단의 현장 심사를 받게 되며 가점을 포함해 85점 이상을 획득하게 되면 '포천 맛앤멋 음식점'으로 지정된다. 결과는 6월 중 각 업소에 개별 통보된다.

지정된 음식점은 현판, 지정서, 인센티브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며 시청 누리집, 홍보 책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주는 포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포천시청 식품위생과(031-538-3607)로 방문, 팩스(031-538-3685), 전자우편(ymh89@korea.kr)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포천을 대표하는 맛있고 멋있는 우수한 맛집 발굴에 많은 음식점 영업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shin1gi@jeonmae.co.kr

포천/ 신원기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