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15일 미추홀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급식조리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시 및 군‧구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할 수 있었으며 미추홀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구는 지난 9일까지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사전면접을 진행한 후,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은 오는 6월17일까지 168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식단 요리 실습, 위생‧배식 교육 등 급식조리사로 취업하기 위한 전문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을 수료한 뒤에는 취업 상담 및 연계 프로그램과 연계, 수강생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를 위해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통한 재취업 기회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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