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미디어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전남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사업' 건축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건립이 본격화되고 있다.
15일 '시청자미디어센터'에 따르면 (구)문수청사 내 지상 3층, 연면적 3,000m2 규모로 미디어체험관, 스튜디오, 디지털교육실, 다목적 공개홀 등을 갖추고 오는 2026년 건립될 예정이다. 국비 50억을 포함해 총 사업비 170억 원이 투입된다.
이날 건축설계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시 문화산업국장, 건축허가과장을 비롯해 시의회,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공개 공모를 통해 당선된 지평건축사무소에서 센터 건축설계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은 시청자미디어센터의 대지분석, 공간구성, 동선 및 주차계획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오는 8월까지 건축설계 용역을 완료 후 연내 센터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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