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부지역 취약계층 전달
경기 평택보건소 안중보건지소는 최근 삼성조은내과의원이 평택시 서부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500kg(10kg 50포)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조은내과의원은 2013년부터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해 쌀, 떡, 과일 등 이웃돕기 물품을 기부해 지역에서 수년간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선규 원장은 "만성질환 등 질병으로 힘들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분들께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재복 안중보건지소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베풀어주시는 정성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방문대상자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받은 쌀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홀몸 어르신 등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kimwb@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